보기싫은 이중턱 없애는 방법

 

보기 싫은 이중턱 없애는 방법

1. 스마트폰이나 전자기기를 볼 때는 바른 자세로!

2. 다이어트 할때는 탄력 개선도 신경 쓰자

3. 턱에 도움 되는 스트레칭을 하자

 

보기 싫은 이중턱 없애는 방법

나이보다 늙어 보이게 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이중턱입니다. 이중턱을 개선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살을 빼면 이중턱이 무조건 없어질까요? 사실 이중턱은 생기는 원인을 정확하게 판단하는 게 우선입니다. 그럼 이중턱이 생긴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마트폰 보는 습관, 이중턱 만든다

이중턱은 턱 아래에 지방이 쌓이면서 턱이 두 개로 겹쳐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이중턱은 얼굴을 짧고 넓게 만들어 얼굴을 나이 들어 보이게 하는 인상을 줍니다.

 

이중턱은 크게 3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첫 번째 유전적으로 턱밑에 지방과 근육이 많이 있는 유형입니다. 두 번째는 나이가 들면서 노화가 시작돼 지방세포와 근육이 이완돼 발생합니다. 20~30대는 유전적인 이유로 지방이 많아 이중턱이 생기는 반면에, 40대 이후로는 노화가 진행되며 이중턱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해부학적 요인으로는 목 밑에 위치한 설골, 하악골과 흉골 사이에 있는 U자형을 나타내는 작은 뼈 주변 근육의 위치와 각도의 문제로 이중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도 이중턱을 만듭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화면을 보기 위해 습관적으로 목을 구부리면 해당 부위에 굴곡이 생기면서 목살이 접히는데, 이런 거북목 습관이 만성화되면 목의 길이는 짧아지고 폭은 넓어지면서 턱살이 늘어나게 됩니다.

 

 

다이어트는 일시적, 탄력도 떨어진다

식단 조절이나 다이어트 및 운동으로 이중턱을 개선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통해 부종으로 생긴 이중턱은 일시적으로 개선할 수 있지만, 기대효과는 미비한 편입니다. 다이어트가 오히려 주름을 늘리는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이어트를 하면 살은 빠지지만, 빠진 살만큼 피부에 공간이 남고 탄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리프팅 밴드나 롤러 마사지기도 효과가 일시적입니다. 밴드나 롤러는 근육을 압박해 오히려 턱살이 느슨해져 노화를 촉진할 수 있기 때문에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이중턱 치료는 크게 피부를 절개해 진행하는 침습법과 수술 없이 턱살을 개선하는 비 침습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침습법은 보통 이중턱을 만드는 근육의 위치와 각도를 바꿔주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비침습 법은 턱에 있는 지방 세포를 없앱니다. 이 방법은 다양한 시술이 있습니다. 고주파 리프팅, 윤곽주사, 초음파, 지방분해 주사 등이 있습니다. 다만, 지방을 파괴하면 볼륨과 탄력이 줄어들기 때문에 탄력 개선도 같이 해야 합니다.

 

 

고개를 들어 입술을 쭉 내미는 동작이 도움된다

간단한 운동법으로 이중턱을 없앨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천장에 뽀뽀하기'입니다. 우선 허리와 목을 곧게 편 상태에서 머리를 뒤로 젖혀줍니다. 입술을 10초간 쭉 내밀었다가 고개를 천천히 내립니다. 이 동작을 10회 반복해주면 됩니다. 이동장은 턱살 제거는 물론, 얼굴과 목의 근육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공을 턱밑에 고정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테니스공이나 야구공 같은 동그란 모양의 물체를 턱밑에 고정한 후, 턱으로 공을 30초간 꾹꾹 눌러주면 됩니다. 이동작을 10회 반복해줍니다. 힘을 많이 주는 만큼 턱살 제거 효과가 커집니다.

 

심하지 않은 이중턱은 꾸준한 지압으로 어느 정도 개선이 가능합니다. 눈썹 위, 눈 아래, 콧방울 옆, 입술 끝, 볼 중앙 광대뼈 아래, 귀 옆을 양쪽 가운데 손가락 끝으로 꾹꾹 눌러주는 것입니다. 거울을 보면서 아침저녁으로 각 부위를 10~20회 반복해서 눌러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생활 속에서 간단한 스트레칭을 통해 보기 싫은 이중턱을 없애는 습관을 길러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