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장마철 건강관리법 도움되는 음식

건강챙겨주는언니 2022. 6. 26.
반응형

 

덥고 습한 장마철이 되었습니다. 최근 시작된 올해 장마는 다음 달 중후반까지 이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장마철에는 입맛과 체력이 떨어지면서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후덥지근하고 습한 날씨는 두뇌 회전을 느리게 만듭니다.

 

뇌가 흐릿해지면서 머리가 멍해지며 사고가 정지한 듯 생각하기가 힘들어집니다. 그럼 이러한 증상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장마철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장마철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

 

1. 물

여름철 신체기능을 강화하려면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여름엔 땀 배출량이 늘어나서 탈수증이 나타나기 쉬운데, 이를 예방해야 신체가 좀 더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하루에 1.5~2ℓ의 물을 섭취할 것을 권합니다. 물의 밍밍함과 비릿한 맛이 싫다면 라임, 오렌지, 레몬, 오이 등을 얇게 썰어 물에 띄우거나 보리나 현미와 같은 곡물을 우린 차를 대신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2. 우유, 달걀, 새우, 다랑어 등 비타민 D 식품

장마가 오래 지속되면 햇볕을 쬘 기회가 줄어듭니다. 햇볕을 받으면 피부에서 비타민 D가 합성됩니다. 여름 철에는 강한 자외선이 문제가 되지만, 하루 15분 정도는 햇볕을 쬐어야 비타민D 합성에 문제가 없습니다.

 

비타민D가 결핍되면 혈액 속 칼슘과 인의 농도가 낮아져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흐린 날이 오래 지속되거나 평소 외출이 드문 사람은 음식으로 비타민 D를 보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D는 다랑어, 정어리, 연어 등의 생선이나 우유, 새우, 달걀노른자, 소의 간, 표고버섯, 시금치 등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70세 이상 노인은 비타민 D를 하루에 800IU 이상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성인의 하루 비타민 D 권장량은 600IU인데, 이것보다 오히려 많은 양의 섭취가 노인들에게 필요합니다. 우유 한잔, 약 220ml에는 약 100IU, 달걀노른자 1개엔 40IU, 참치 한 캔에는 150IU, 연어 100g에는 450IU, 버섯 100g에는 400IU의 비타민D가 들어있습니다.

 

3. 채소, 과일, 통곡물로 구성된 아침

아침 식사는 뇌를 비롯한 신체에 활력을 더 해줍니다. 아침식사에 대한 연구 결과들을 종합해 보면, 아침을 먹는 것이 기억력과 집중력 강화에 보다 유리합니다.

 

아침식사를 한 연구 참가자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수행능력이 보다 뛰어난 경향을 보였다고 합니다.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 통곡물, 유제품 등으로 구성된 아침식사가 좋습니다.

 

4. 견과류, 씨앗류 간식

견과류와 씨앗에는 영양소가 풍부해 장마철에 지친 체력을 보강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항산화 역할을 하는 비타민 E가 풍부한데, 이 성분은 인지기능 감퇴를 늦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견과류를 너무 많이 먹으면 체중이 늘어날 수 있으니, 하루에 견과류 한 줌 정도를 간식으로 먹으면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덥고 습한 장마철 동안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입맛과 떨어진 체력을 도움 되는 음식을 먹으면서 장마철을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