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심한두통 원인과 두통에 좋은 것은?

건강챙겨주는언니 2022. 5. 9.
반응형

두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실제로 세계 인구의 52%가 두통을 겪고 있을 정도로 두통은 흔한 증상입니다. 하지만 드물게 두통은 뇌질환의 신호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는 증상입니다.

 

두통의 원인

 

두통의 원인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첫 번째는 바로 신경계 장애입니다. 세계 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두통은 신경계 장애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세계인의 절반 이상이 두통을 앓고 있을 정도로 매우 흔한 증상인데요, 노르웨이의 과학기술대 연구팀에서 진행한 연구를 분석한 결과, 전 세계 인구의 52%는 두통을, 14%는 편두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당시 연구 대상자들은 대부분 20~65세였고, 5세 미만의 어린이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두통은 특히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두통

두 번째 원인으로 뇌질환일 수도 있습니다. 두통은 대부분 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나는 신경성, 긴장성 두통이 많습니다. 하지만, 뇌질환의 신호일 수도 있어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실제로 국립중앙의료원의 응급의료 데이터 분석 결과를 보게 되면, 뇌출혈로 응급실에 오게 된 환자들이 가장 많이 호소한 주요 증상 1위가 두통이었습니다. 대한 두통학회에서 말하는 뇌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갑자기 극심한 두통이 발생했을때
  • 열이 나고 목이 뻣뻣한 증상이 동반될 때
  • 구토, 실신, 의식 소실이 동반될 때
  • 경련이 동반될 때
  • 두통이 점차 심해질 때
  • 운동마비 증상이 동반될 때
  • 시력저하, 눈 통증과 출혈이 동반될 때
  • 50세 이후에 처음으로 두통이 시작되었을 때

이러한 증상이 있으면 두통 전문가가 있는 병원으로 가서 진료와 함께, 뇌 MRI, CT 등의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두통 진통제

 

두통, 긴장형 두통, 약물과용성 두통은 원인 질환 없이 생기는 두통입니다.

- 편두통은 빛, 소리, 냄새, 음식 등의 외부 자극에 뇌가 과민반응을 보여 뇌혈관이 수축, 이완하는 과정에 발생합니다. 주로 한쪽 머리가 맥박처럼 뛰는 통증이 4~72시간 지속됩니다.

- 가장 흔한 두통인 긴장형 두통은 머리에 띠를 두르거나 머리꼭지를 누르는 통증이 나타납니다.

- 약물 과용 두통은 진통제 과다 복용으로 인해 새로운 두통이 나타나거나 기존의 두통이 현저하게 악화된 경우입니다. 약국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진통제도 약물과용 두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두통 좋은 해결방법

 

 

심각한 질환의 전조증상이라면 바로 병원을 가야 하지만, 그러한 신호가 아니라면, 두통을 해결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두통은 생활 습관이 중요합니다. 두통을 유발하는 원인인 스트레스, 알코올, 특정 냄새나 빛이 있다면 이 것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그럼 좋은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요? 아몬드는 뇌 화학 물질인 세로토닌의 분비를 돕는 아미노산과 근육, 혈관을 완화시키는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두통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버섯도 두통 완화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버섯에는 리보플라빈으로 불리고 있는 비타민 B2가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두통에 좋은 음식 - 아몬드두통에 좋은 음식 - 버섯
두통에 좋은 음식


같이 보면 좋은 글

 

두통과 편두통에 도움되는 좋은음식

머리 아픈 증세, 두통과 편두통 두통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이중에서도 음식 알레르기나 신경 예민함은 두통이나 편두통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두통이나 편두통이 있으면 통증뿐

multi.sweetpudding01.com

 

식품보다 더 효과적인 것은 규칙적인 운동입니다. 운동으로 뇌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해주고 뇌혈액의 순환을 하는데 좋습니다. 매일 30분 이상 목, 어깨, 허리의 근육을 이완하는 스트레칭을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실제로 요가는 두통 빈도를 상당히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두통에 좋은 운동 - 스트레칭, 요가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통은 수축한 혈관이 늘어날 때 생기는데, 장시간 공복 상태를 유지하면 혈당이 떨어지게 돼서 뇌혈관이 수축해 두통이 생기기 쉽기 때문입니다. 제때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는 것이 좋고, 과식과 금식은 두통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자제하시는 게 좋습니다.

 

매일 6~7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고, 잠자리에 드는 시간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두통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두통을 호소하고 계시다면, 증상을 잘 확인해보시고 조금이라도 심각한 상황이라면 빠르게 병원을 가보시길 추천드리고, 그게 아니라면 생활습관을 바꿔서 두통에서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

추천 글